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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전문가 한자리… 해양강군 구축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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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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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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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계 전문가 한자리… 해양강군 구축 방안 논의게시물의 첨부이미지
  • 이종호 총장 주관 해군발전자문위 전체회의
    해군본부 부서장 등 70여 명 참석
    추진정책 설명하고 발전방향 모색

     

    해양강군 구축을 위해 각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해군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해군은 18일 서울 해군호텔에서 ‘2023년 해군발전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종호 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회의는 자문위원에게 해군의 주요 추진 정책을 설명하고, 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해군발전자문위원장 박인국 최종현학술원 원장과 각 분과장·간사, 해군본부 주요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해군 주요 정책 자문과 국민적 지지 기반 확산을 위해 지난 2008년 발족한 해군발전자문위원회는 △전략·전력 △HR혁신 △해양안보 △군수혁신 △지능정보화 △해양법 △안전관리 △정책홍보 등 8개 분과 70여 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회의는 참모총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현 안보상황 및 주요 정책 설명, 분과별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해군은 안보위협이 증대되고, 국방환경의 변화가 가속화하는 상황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전투형 강군’으로 체질을 변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방혁신 4.0’ 해군 추진계획 수립 및 이행 △인공지능(AI) 기반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 △해상 기반 ‘한국형 3축 체계’ 수행능력 확충 등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해양강군 건설을 위해 주요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장병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복지 여건을 향상하고, 초급간부 복무여건을 적극 개선해 병영문화를 혁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발표가 끝난 뒤 자문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해군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총장은 “해군은 엄중한 안보상황과 급변하는 대내·외 국방환경 속에서 힘에 의한 평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해양강군 건설을 위해 변화·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며 “전문가 시각으로 바라본 해군의 발전 방향을 청취하고, 해군의 노력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는 소통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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