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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해군2함대 전입신병이 “강아지“ 입니까?
글번호
229382
작성일
2023.05.16
글쓴이
구본태
조회수
154
2023. 1.30. 해군 689기로 입대한 일병 구*모 부모입니다.
기초 군사훈련 및 후반기 교육 수료 후 2023. 4. 4. 해군2함대 군사경찰대대에 배치되어 복무 중 군대가 계급조직이라지만 *** 선임으로부터 “넌 이제부터 강아지다.” 라는 말을 들어야 하며 “멍”“야옹” 이라고 답해야 하는지 강아지도 고양이도 아닌 이성이 있는 인격체로서 자존감이 무너지는 모욕을 들어야할 정도로 일병 구*모가 선임한테 무엇을 잘못했는지 일선지휘관은 도대체 병사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었는지 반문하고 싶네요
부대에서는 전입신병 100일 관리라는 제도를 통해서 신병이 적응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함에도 불고하고 전입 3주만에 왜 극단적인 선택을 하여야 하는지 4. 26. 소대장으로부터 긴급전화를 받고 수도통합병원에 영문도 모르고 가야 하는지 하루하루 마음 졸이며 지내야합니까?
국가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서 입대를 하였고 부모대신 당신들에게 책임과 권한에 부합한 계급장을 부여했으면 부대관리 및 병사관리에 만전을 기하여야 함에도 불고하고 그동안 2함대에서 사건 사고가 얼마나 많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세요 그때마다 관련자 엄중 조사하여 처벌 한다고 말만하였지 과연 변한게 있었는지
2023년 대한민국 해군이 이러니 어떻게 해서라도 군대를 안 보내려고 하는 겁니다.
해군참모총장님께 부탁드립니다 다시는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못하도록 상황만 엄중하게 인식하지 말아주시고 철저히 조사하여 관련자 및 지휘계통에 책임을 물어주시기 바라며, 해군2함 책임자인 사령관 및 가해자는 일병 구*모에게 머리숙여 진심으로 사죄하기 바랍니다.